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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296쪽 / 140x 200mm / 370g
ISBN : 9791196267728
 
책소개
여기, 자신의 남은 생이 오로지 ‘자신이 이제껏 받은 사랑의 빚을 갚기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는 것이라 믿는 사람이 있다.
바로, 누군가에게 위로와 격려, 살아가는 용기를 주기 위해 40여 년간 몸담았던 교단을 떠나 훌쩍 오지로 떠난 안기성의 이야기이다.
<방글라데시, 내 손을 잡아요>는 그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이 되어
EPS(고용허가제) 교육을 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와 펴낸 생생한 체험수기이자
그와 동시에, 방글라데시에서 펼쳐진 2년간의 세월이 그에게 가져다준 ‘베풂’과 ‘사랑’에 대한 잔잔한 성찰의 기록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한국에 파견될 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치며 보람도 느꼈지만,
각기 다른 이유로 한국에 가고 싶어 하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을 통해 오히려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가난을 가난으로 여기지 않고, 재난을 재난으로 여기지 않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으면서
주어진 삶에 순종하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을 통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삶의 자세를 배웠다고 고백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 005
돛을 달아라
꿈꾸던 곳을 찾아서 . 007
국내 훈련 . 009
방글라데시를 향하여 . 013
현지 훈련 . 014
닻 내린 한국
임지에 부임하다 . 040
‘코이카의 꿈’ 촬영 . 129
교육생들의 사연 . 136
한국어 말하기 대회 . 151
나는 계몽가 . 157
아프면 안 되는데 . 162
회항
일시 귀국 . 169
복귀를 기다리면서 . 177
닻을 올리자
다시 돌아온 방글라데시 . 181
이방인 사남매 . 223
여행은 즐거워 . 240
소중한 가족 . 263
즐거운 명절 . 267
맺는 글 . 281
귀국 후에 .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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